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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건설기업들의 전체 매출액 규모가 전년보다 늘었지만, 해외 매출은 오히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업실적 부문 건설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주공사비(100조 천억 원)까지 포함한 전체 건설공사 매출액은 328조 5천억 원으로 2.0% 늘었다. 건설비용은 320조 5천억 원으로 2.7% 증가했다. 이중 국내 건설매출액은 284조 천억 원으로 5.7% 증가했지만, 해외 건설 매출액은 44조 4천억 원으로 16.5% 감소했다.

지난해 건설업 부문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는 총 94조 7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7.5% 불어났다.

지난해 건설 기업체 수는 6만 7천897개로 2014년보다 3.0%(천947개) 증가했다. 종합건설업체는 9천889개로 1.7% 늘었고, 전문직별 공사업체는 5만 8천8개로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업 종사자 수는 153만 4천 명으로 0.1% 늘었는데, 종합건설업 종사자 수는 48만 명, 전문직별 공사업 종사자는 105만 4천 명으로 조사됐다.

건설업 종사자 1인당 평균 연간 급여액은 3천316만 원으로 7.8% 증가했다. 종합건설업은 4천65만 원, 전문직별 공사업은 2천975만 원이었다. 기술종사자의 평균 연봉이 3천88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사무종사자는 3천793만 원, 기능종사자는 2천808만 원, 임시·일용종사자의 1일 평균 임금은 12만 3천 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100대 건설기업은 전체 건설 매출액의 37.4%인 122조 8천억 원을 차지했고, 이들 업체의 국내 건설 매출액은 87조 원으로 전체의 30.6%를 담당한 반면 해외 매출액은 35조 8천억 원으로 80.6%에 달했다.